코로나 시대에 취준을 하면서 비대면 면접을 종종 보게됐다. (카카오와 네이버 클라우드도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했었다) 아무래도 비대면이다보니 준비할 내용들이 이전 대면 면접과는 사뭇 다른 것 같다. 그래서 비대면 면접 보기 전에 하는 준비와 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네트워크 점검이다. 나 같은 경우는 면접이 진행되는 플랫폼(구글 밋이나 줌 등등)에서 새 회의를 켜서 테스트 했었다. 각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마이크 테스트를 이용하고 카메라를 점검 했다.
솔직히 카메라에 그렇게 큰 공을 들이지 않아도 합격 여부에는 큰 영향이 없다. 그러나 구태여 마이너스 요소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 특히 개발이 아니라 기획/사업개발 등 직무를 노리고 있다면 보여지는 것에도 기본은 하는게 필요한 것 같다.
비대면 수업을 들어봤다면 감이 오겠지만 조명하고 카메라 각도 정도는 사전에 신경을 써놓자. 이에 따라 화면 속 사람의 이미지가 꽤 달라진다. 그리고 너무 당연해서 안 썼지만, 깔끔한 뒷배경과 옷매무새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나의 경우에는 카라가 있는 무채색 셔츠 정도만 입고 면접을 봤었다. (IT 쪽은 대부분 면접 복장이 자유다)
여기서부터는 면접 팁이다
녹화해서 연습할 것! 같은 내용도 자신감 있게 말하느냐 아니냐로 평가가 갈리는게 면접이다. 그런데 비대면 면접은 작은 화면과 좋지 않은 음질의 오디오로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한다. 그래서 비대면일수록 목소리나 얼굴 표정 등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 같다.
이 부분을 점검 하기에 녹화/녹음만 한게 없다. 친구에게 부탁하거나 혼자 화상 플랫폼을 틀어놓고 실제처럼 답변하면서 화면을 녹화해보기 바란다.
녹화본을 틀고 보면서 목소리 톤, 크기, 어디에 힘이 더 들어가면 좋을지, 이미지가 어때 보이는지 등을 점검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모습이 보일 때까지 반복하면 굉장히 효과적으로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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